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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24득점' KCC, 개막전서 SK 격파…전자랜드·삼성도 승전보
작성 : 2019년 10월 05일(토) 22:35

이정현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전주 KCC가 개막전에서 서울 SK를 격파했다.

KCC는 5일 오후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SK와의 홈 개막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99-96으로 승리했다.

KCC의 지휘봉을 잡으며 4년 만에 코트에 복귀한 전창진 감독은 1679일 만에 승리를 거뒀다.

이정현은 24득점 5리바운드, 김국찬은 20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윌리엄스는 12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SK에서는 최준용이 20득점 6리바운드, 자밀 워니가 20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헤인즈가 19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인천 전자랜드는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8-81로 승리했다.

전자랜드는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현대모비스에 패했던 아쉬움을 씻어냈다.

강상재는 20득점 4리바운드, 쇼터는 19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전자랜드의 공격을 이끌었다. 현대모비스에서는 라건아가 23득점 14리바운드로 고군분투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힘이 모자랐다.

한편 서울 삼성은 창원 LG를 접전 끝에 83-82로 승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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