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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글로벌 진출, 마동석과 차별점 있을 것" [2019 BIFF]
작성 : 2019년 10월 05일(토) 13:39

이하늬 / 사진=방규현 기자

[부산=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배우 이하늬가 세계 진출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는 글로벌 오픈 세미나가 진행됐다. 해당 행사에는 이소영 사람 엔터테인먼트 대표, 배우 이하늬, 마이크 피기스 감독, 데이비드 엉거 아티스트 인터내셔널 대표가 참석했다.

이하늬는 최근 미국 최대 에이전시인 월리암모리스엔데버와 아티스트인터내셔널 그룹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이에 대해 이하늬는 "김지용 감독과 12월부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국 스태프들과 프랑스 스태프들의 협업이 흥미롭지만 어렵다. 시나리오 작업도 계속 수정 중이다. 한국에서도 수정되고 프랑스에서도 수정된다. 문화적으로 다른 코드를 도출하는 작업이 어렵지만 분명히 가치가 있다. 나름의 사명감이 있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최근 헐리우드로 진출한 배우 마동석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 이하늬는 마동석의 헐리우드 진출을 두고 "어떠한 차별점이 있을지는 각자 행보를 보면 알 수 있다. 사실 두렵기도 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진출이라는 단어보다 호흡이라는 말을 쓰고 싶다. 함께 돈독한 사이에서 서로에게 영감이 되는 것이 진정한 글로벌 작업"이라 덧붙였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CGV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장산),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 롯데시네마 대영에서 개최된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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