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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디난드 "토모리 대단한 재능, 급이 다른 선수"
작성 : 2019년 10월 04일(금) 15:42

토모리 / 사진=Gettyimgaes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프리미어리그의 전설적 수비수 출신인 리오 퍼디난드가 첼시의 피카요 토모리에게 찬사를 보냈다.

퍼디난드는 3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풋볼런던을 통해 "토모리는 정말 대단한 재능이다"며 "그가 수비할 때 보여준 예측력과 집요함, 판단력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다"고 말했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올 시즌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부여하며 리빌딩을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공격수 태미 에이브러햄을 발견했지만 수비수 쪽에서는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며 수비 불안에 시달렸다.

이런 상황에서 토모리가 혜성같이 등장했다. 토모리는 지난 3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릴과의 경기에서 인상적인 수비력을 펼쳤다. 빠른 판단력과 과감한 태클로 첼시의 수비진을 이끌었다.

퍼디난드는 "릴과의 경기에서 토모리는 급이 다른 선수였다"며 "이것이 젊은 선수들에게 원하는 모습"이라며 극찬했다.

한편 첼시는 6일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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