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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센, 레알 마드리드와 대화 나선다…1월 토트넘 탈출 계획
작성 : 2019년 10월 04일(금) 14:34

에릭센 / 사진=Gettyimgaes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토트넘 홋스퍼)이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4일(한국시각) "에릭센의 에이전트가 이번 주 스페인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대화를 할 것"이라며 "에릭센은 꿈의 이적에 좀 더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에릭센은 올 시즌을 앞두고 레알로의 이적을 꿈꿨다. 그러나 레알의 지네딘 지단 감독은 에릭센보다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원하면서 이적이 무산됐다.

아쉽게 토트넘에 잔류한 에릭센은 좀처럼 마음을 잡지 못하고 올 시즌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다가오는 1월 이적 시장을 이용해 다시 한번 레알 이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매체는 "겨울 이적시장은 토트넘에게 에릭센을 판매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그를 1월에 이적시키는 것에 그린라이트를 부여할지는 의문이다"고 전했다.

한편 토트넘은 5일 브라이튼을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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