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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7일 NLDS 3차전 출격…'사이영상 경쟁자' 슈어저와 격돌
작성 : 2019년 10월 04일(금) 09:01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이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3선승제) 3차전에 선발로 나서 맥스 슈어져와 맞붙는다.

4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에 따르면 다저스는 류현진이 7일 오전 8시45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파크에서 열리는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NLDS 3차전에 선발로 나선다고 발표했다.

3차전 상대인 워싱턴 내셔널스는 류현진과 사이영상을 두고 경쟁을 펼쳐왔던 슈어저를 선발 투수로 확정했다. 슈어저는 사이영상 유력 후보로 거론됐지만 부상으로 고전하며, 올 시즌 27경기에 등판해 11승7패 평균자책점 2.92 243탈삼진을 기록했다.

슈어저는 지난 2일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선발로 나섰다. 당시 그는 5이닝 동안 3실점 하며 부진했다. 두 번째 투수로 나선 스트라스버그가 3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 역전승을 이끌어 냈다.

류현진은 워싱턴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통산 5차례 등판, 2승1패 평균자책점 1.35을 기록했다. 또한 올 시즌 원정 경기 성적도 4승4패 평균자책점 2.72로 무난하다. 워싱턴 원정에서는 2경기를 치러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0.79의 성적을 거뒀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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