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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슈팅 0' 맨유, 졸전 끝에 알크마르와 0-0 무승부
작성 : 2019년 10월 04일(금) 08:57

마커스 래시포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료슈팅 단 한 개도 때리지 못하는 졸전 끝에 알크마르와 비겼다.

맨유는 4일(한국시각) 네덜란드 AFAS 스타디온에서 알크마르와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L조 2차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로테이션을 가동한 맨유는 그린우드, 고메스, 마타, 제임스, 마티치, 프레드, 달롯, 린델로프, 로호, 윌리암스, 데 헤아가 선발 출전했다.

맨유는 공격에서 활로를 찾지 못한 채 알크마르의 강한 압박에 고전했다. 이따름씩 시도한 슈팅은 골문을 외면했고, 전반 29분 그린우드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수비수 몸에 맞으면서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맨유는 후반 18분 제임스를 대신해 래시포드를 투입하면서 승부수를 던졌다. 하지만 알크마르가 후반 25분 빈달의 왼발 중거리 슈팅을 데 헤아가 가까스로 막아냈다. 맨유는 린가드, 맥토미니까지 연달아 투입하며 총공세를 펼쳤다. 후반 38분 린가드가 맥토미니의 패스를 받아 회심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빗나갔다. 결국 경기는 양 팀 득점없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유는 전후반 90분 동안 6개의 슈팅에 그쳤고, 유효슈팅은 단 한 개도 때리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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