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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개천절 연휴에 무려 58만 관객 동원, 압도적 1위
작성 : 2019년 10월 04일(금) 07:35

사진=영화 조커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조커'의 1위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일 박스오피스 1위는 개천절 연휴를 맞아 무려 58만8185명의 일일 관객수를 기록한 '조커'가 차지했다. 개봉 이틀만에 누적 관객수는 91만4395명이 됐으며 100만 돌파가 확실시됐다.

영화 '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이라는 그 누구도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로 코믹북이 아닌 영화를 위해 완전히 재창조된 독창적인 캐릭터의 탄생 서사를 다뤄 코믹스 영화 사상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2위는 28만5385명을 동원한 '가장 보통의 연애'로 누적 관객 수는 43만9833명이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3위는 16만2510명을 동원한 '퍼펙트맨'으로 누적 관객 수는 33만8962명이다. '퍼펙트맨'은 까칠한 로펌 대표 장수(설경구)와 철없는 꼴통 건달 영기(조진웅)가 사망보험금을 걸고 벌이는 인생 반전 코미디 영화다.

4위는 7만5649명을 동원한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이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93만5959명이 됐다.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은 평균나이 17세, 훈련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되었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영화다.

5위는 3만2089명을 동원한 '소피와 드래곤: 마법책의 비밀'로 누적 관객 수는 3만4663명이다.

6위는 2만2690명의 관객을 동원한 '양자물리학'으로 누적 관객수는 52만479명이다. '양자물리학'은 정의로운 클럽 사장 이찬우(박해수)가 유명 연예인의 마약 사건에 검찰, 정치계가 연결된 사실을 알고 업계 에이스들을 모아 대한민국의 썩은 권력을 응징하는 대리만족 범죄오락극이다.

7위는 장기 흥행 중인 '나쁜 녀석들: 더 무비'로 16093명 동원, 누적 관객 수는 453만9335명이 됐다. OCN 인기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이다. 김상중 마동석이 출연한다.

8위는 이날 개봉해 14768명을 동원한 '몬스터 하우스'가 차지했다. '몬스터 하우스'는 프랑켄슈타인의 수상한 몬스터 하우스로 이사온 용감한 소녀 클로이와 일곱 요정들의 집 사수 대작전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9위는 8601명을 동원한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로 누적 관객 수는 24만4632명이 됐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1969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배우 샤론 테이트 살인 사건을 기발하게 뒤집은 타란티노 감독의 마스터피스다.

10위는 이날 개봉해 4483명을 동원한 '오션스: 문어구출대작전'이 차지했다. '빅샤크' 제작진의 오션 어드벤처 '오션스: 문어구출대작전'은 바다 소재 애니메이션에 단골로 등장하는 문어가 주인공으로, 뛰어난 노래와 댄스로 바다왕국 오디션에서 빅스타로 뽑힌 아빠 문어 폴이 샤크스킨과 악당 펭귄의 음모에 빠져 가족과 멀어지게 되자 용감한 아들 써니와 귀염둥이 딸 핑키가 아빠를 구하기 위해 바닷속 친구들과 힘을 합쳐 샤크스킨의 기지로 위험천만한 모험을 떠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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