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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와일드카드 결정전 선발 확률 낮아져…OAK 좌완 투수 마네아 등판
작성 : 2019년 10월 02일(수) 14:22

최지만 / 사진=Gettyimgaes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선발 출장 가능성이 낮아졌다.

탬파베이는 3일(한국시각) 미국 오클랜드-알라메다 카운티 콜리시엄에서 2019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오클랜트 애슬래틱스와의 원정 경기를 치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에 따르면 탬파베이는 이날 경기 선발투수로 찰리 모튼을 내세웠다. 오클랜드는 좌완 투수 션 마네아 카드를 뽑아 들었다.

최지만의 입장으로서는 악재다. 올 시즌 좌투수 상대로 타율 0.210(81타수 17안타)을 기록하며 약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약점을 메우기 위해 시즌 중반 우타자 헤수스 아귈라를 데려왔고 이후 좌완 투수가 선발로 등판할 시에는 최지만보다 아귈라 카드를 선택했다.

탬파베이가 단판 승부로 펼쳐지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모험수를 둘 가능성이 적은 만큼 최지만의 선발 출전은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탬파베이는 이날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승리한다면 4일부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디비전 시리즈를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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