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깜찍한 아기 팬더가 온다.

'마다가스카' 제작진이 펼치는 초특급 야생 어드벤처 '빅트립: 아기팬더 배달 대모험'(감독 바실리 로벤스키)이 보는 것만으로도 '입덕'을 유발하는 아기 팬더 캐릭터 스틸 3종을 2일 전격 공개했다.

'빅트립: 아기팬더 배달 대모험'은 동물 세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아기 팬더의 배송사고를 해결하기 위해 애니멀 특송단이 펼치는 거대한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이번에 공개된 아기 팬더 캐릭터 스틸은 야생 애니멀 특송단의 공식 마스코트 아기 팬더의 사랑스러운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져 동물 세계에 일대 소동을 일으킨 주인공인 아기 팬더는 당황스러움도 잠시 깜찍한 눈망울로 동물 친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까칠한 집돌이 곰 믹믹의 마음마저 단숨에 빼앗은 아기 팬더는 특유의 순진무구한 표정과 천진난만한 행동으로 남녀노소 가족 관객들의 웃음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시도 때도 없이 눈물을 왈칵 쏟는 아기 팬더를 집으로 무사히 데려다주기 위해 뭉친 야생 애니멀 특송단의 배달 대모험은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로 전개되며 유쾌한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아기 팬더를 비롯, '츤데레' 곰 믹믹, 말썽꾸러기 토끼 오스카, '구라쟁이' 펠리칸 듀크, '쫄보' 늑대 야누스, 외로운 호랑이 아무르까지 동물 친구들은 수많은 역경 속에서도 찰떡 팀플레이로 어려움을 극복하는 모습으로 따뜻한 감동을 자아낸다. 10월 24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