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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조커', 극장가 찾는 상징적 캐릭터들
작성 : 2019년 10월 02일(수) 10:08

사진=영화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 조커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올가을 극장가에 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킬 상징적인 캐릭터가 찾아온다.

터미네이터와 조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터미네이터는 새롭게 모든 것이 업그레이드된 터미네이터의 등장을 알린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로, '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의 완벽한 서사를 갖춰 국내 극장가를 찾는다.

10월 30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 VS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이 벌이는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지난 1991년 개봉한 '터미네이터 2'의 이야기를 이어나갈 직접적인 후속 작품으로, 원작자 제임스 카메론이 제작을 진두지휘해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터미네이터' 시리즈 전편에 출연한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에서 변화된 모습의 T-800 역할로 돌아와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터미네이터 2'의 엔딩 이후 이어지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에 어떻게 새롭게 등장할 것인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T-800과 T-1000의 상위 버전인 Rev-9은 가장 정교한 최신 모델로, 이전 시리즈의 모든 특징을 갖추었으며 이제까지 터미네이터 기종보다 강화된 힘과 속도, 파괴력을 가졌다. 특히 자가 복제 기술을 활용하는 진화된 캐릭터로 더욱 강렬한 액션을 선사할 예정이다.

DC 코믹스의 대표적인 빌런 조커의 그 누구도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를 그린 '조커' 또한 10월 개봉 예정이다. 영화 '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이라는 그 누구도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코믹북 기반이 아닌 영화를 위해 완전히 재창조된 오리지널 스토리를 다룬다. 이제껏 본 적 없는 진짜 조커를 그린 영화는 최고의 연기파 배우 호아킨 피닉스와 로버트 드 니로가 출연하며 큰 화제를 일으켰다. 독립적인 세계관에서 상징적인 캐릭터를 재창조한 '조커'는 코믹스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는 등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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