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에릭 테임즈(밀워키 브루어스)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테임즈는 2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테임즈는 팀이 2-0으로 앞선 2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워싱턴 선발투수 맥스 슈어저를 상대한 테임즈는 1볼에서 2구째 브레이킹 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올해 정규시즌 동안 25홈런을 쏘아 올렸던 테임즈는 가을 잔치에서도 홈런포를 가동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한편 밀워키는 2회 현재 워싱턴에 3-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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