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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 '시즌 3호골' 손흥민에 평점 6점…오리에 2점 [챔피언스리그]
작성 : 2019년 10월 02일(수) 06:35

손흥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영국 현지 매체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에게 평점 6점을 부여했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뮌헨에 2-7로 졌다.

홈에서 충격적인 대패를 당한 토트넘은 1무1패(승점 1)를 기록하며 B조 최하위로 추락했다. 반면 뮌헨은 2승(승점 6)으로 B조 선두를 달렸다.

이날 토트넘은 전반 12분 터진 손흥민의 선제골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하지만 이후 요슈아 키미히,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1-2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

수비가 흔들린 토트넘은 후반 들어서도 세르지 그나브리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속절없이 무너졌다.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으로 1골을 따라갔지만, 이후 내리 3골을 더 허용하며 5골차 대패를 당했다.

경기가 끝난 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토트넘 선수들의 평점을 발표했다. 탕귀 은돔벨레가 7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가운데, 손흥민은 6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케인과 무사 시소코도 손흥민과 같은 6점을 받았다.

반면 세르쥬 오리에는 2점으로 최저 평점을 기록했다. 토비 알더바이럴트와 얀 베르통언은 3점, 위고 요리스와 대니 로즈, 해리 윙크스 등은 4점에 그쳤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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