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바이에른 뮌헨전에 선발 출전한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각) 오전 4시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뮌헨과 격돌한다.

토트넘은 올림피아코스와의 1차전에서 2-0으로 앞서 나가고도 내리 2실점하며 2-2로 비겼다. 반면 뮌헨은 1차전에서 츠르베나 즈베즈다를 3-0으로 완파했다. 토트넘이 조 1위 경쟁을 펼치려면 이날 경기의 승리가 절실하다.

토트넘은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공격진에 포진하며, 델레 알리와 무사 시소코, 탕귀 은돔벨레, 해리 윙크스가 중원에 자리한다. 대니 로즈와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베이럴트, 세르쥬 오리에가 포백을 이루며, 위고 요리스가 골문을 지킨다.

한편 뮌헨은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필리페 쿠티뉴, 세르지 나브리, 킹슬리 코망, 코랑탕 톨리소, 조슈아 키미히, 다비드 알라바, 제롬 보아텡, 니클라스 슐레, 뱅자맹 파바르, 마누엘 노이어가 선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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