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한밤' 심리학자가 배우 구혜선의 SNS 행보를 언급했다.
1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배우 구혜선의 SNS 행보를 집중 조명했다.
최근 구혜선인 안재현과 이혼 갈등 후 연예계 은퇴를 암시하는 듯했지만 SNS 행보를 멈추지 않았다. 그는 신곡, 책 홍보, 감정 등 다양한 내용을 글을 게재했다.
이에 대해 박동현 사회심리학자는 "SNS는 사실 양날의 검이다. 지극히 개인적일 수 있다. 그리고 어느 시점부터는 공식적 반응과 대응을 대체하는 수단으로 쓰인다"고 전했다.
이어 "문제는 가끔 이 부분들이 궤도를 벗어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상을 공유하는 SNS는 별문제 없지만 입장을 표명하는 거라면 분명히 자신의 행동을 조심하고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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