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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한 수' 우도환 "권상우 액션 보고 자랐다…함께 합 맞춰 영광"
작성 : 2019년 10월 01일(화) 11:57

신의 한 수 권상우 우도환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신의 한 수' 배우 우도환이 선배 배우인 권상우와 호흡을 맞춰 영광이라고 말했다.

1일 오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CGV압구정에서 영화 '신의 한 수: 귀수 편'(감독 리건·제작 메이스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권상우, 김희원, 김성균, 허성태, 우도환, 원현준, 리건 감독이 참석했다.

우도환은 극 중 '사석바둑'의 대가 외톨이 역할을 맡아 열연한다. 이에 우도환은 "실제로 타격하는 액션이 많아서 아프고 무서운 순간도 많았다. 물론 안전하게 촬영했다"면서 "저는 권상우의 액션을 보고 자랐기 때문에 함께 액션의 합을 맞춘다는 것은 영광스러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1년이라는 시간이 걸린 영화다. 이렇게 많은 선배들과 작품을 한 것은 처음인데 현장에서도 많이 배웠고 막내여서 더욱 편하게 해주셨다. 막내가 기죽지 않도록 많이 도와주셨다. 감독님 지휘 하에 재미있게 촬영했는데 더 많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도환이 출연하는 '신의 한 수: 귀수 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권상우)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영화다. 내기 바둑이라는 색다른 소재로 2014년 개봉해 356만 관객을 동원하며 호평을 받았던 '신의 한 수'의 15년 전 이야기를 다룬 스핀오프로 11월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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