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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 '람보' 시리즈에 모든 것을 건, 실베스터 스탤론의 귀환
작성 : 2019년 10월 01일(화) 11:55

사진=각 영화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제작, 각본, 연출, 주연까지 '람보' 시리즈에 모든 것을 건 할리우드 대표 만능 엔터테이너 실베스터 스탤론이 온다.

36년 '람보' 시리즈에서 주연뿐만 아니라 제작에 참여하며 시리즈를 만들어온 실베스터 스탤론이 '람보 : 라스트 워'(감독 애드리언 그런버그)로 돌아온다.

세계적인 액션 블록버스터 '람보' 시리즈에서 주연 배우를 넘어서 각본, 연출, 제작 등에 참여한 실베스터 스탤론이 '람보 : 라스트 워'에서도 각본으로 참여했다. '람보 : 라스트 워'는 36년간 치열하게 전장을 누비던 존 람보(실베스터 스탤론)가 멕시코 카르텔에 맞서 펼치는 일생일대 마지막 전투를 그린 작품이다.

'람보' 시리즈를 통해서 액션계의 살아있는 전설이 된 실베스터 스탤론은 ‘람보’를 완벽히 소화한 것뿐만 아니라 '람보' 전 시리즈 제작에도 직접 관여했다. 배우와 작가를 동시에 꿈꾸었던 그는 영화 '록키'로 무명 생활을 벗어난 이후 '람보'의 각본 작업에 참여했다. 1972년 출간된 데이비드 모렐의 소설 '퍼스트 블러드'를 원작으로 각색된 '람보'는 존 람보라는 새로운 액션 아이콘을 만들어냈다. 1983년에 개봉한 '람보'는 약 1억 달러가 넘는 수익을 올리며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했다. 그 후 전세계 3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린 '람보2'를 포함해 '람보3'까지 꾸준히 각본 작업에 참여하며 '람보' 시리즈에 애정을 보였다.

20년 만에 다시 돌아온 4번째 작품 '람보 4: 라스트 블러드'는 실베스터 스탤론이 직접 감독, 각본, 제작, 주연을 맡았다. 오랜 시간이 걸려 다시 돌아왔지만, 그 공백이 느껴지지 않는 생생한 타격감과 독보적인 액션을 선보이며 '람보'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나갔다.

36년 '람보' 시리즈의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할 '람보 : 라스트 워'도 실베스터 스탤론이 직접 각본을 쓴 작품이다. 실베스터 스탤론은 각본을 쓴 뒤 함께 작업할 감독을 직접 찾는 등 람보의 귀환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람보 : 라스트 워'는 고향으로 돌아온 람보가 소중한 존재인 가브리엘라를 지키기 위해 다시 무기를 들어 복수를 준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액션 마스터의 화려한 귀환을 알린 람보는 다양한 무기를 기상천외하게 사용할 것을 예고하며 기대를 높였다. 10월 23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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