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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나 먹히거나' 니콜라스 케이지X윌렘 대포 범죄 스릴러
작성 : 2019년 10월 01일(화) 11:43

사진=영화 먹거나 먹히거나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할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 & 윌렘 대포의 범죄 스릴러가 온다.

영화 '먹거나 먹히거나'(감독 폴 슈레이더)가 10월 개봉을 확정 지으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는 포스터를 1일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화 포스터는 윌렘 대포와 니콜라스 케이지가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을 전면으로 내세워 흑백의 비주얼임에도 불구하고 드러나는 두 배우의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영화 '먹거나 먹히거나'는 깔끔한 인생을 추구하는 트로이(니콜라스 케이지)와 범죄자 시절을 그리워하는 디젤(크리스토퍼 매튜 쿡), 악마적인 본성을 드러내는 매드 독(윌렘 대포) 이 세 명의 전과자들이 감옥에서 출소하자마자 멕시코 마피아 두목으로부터 상대파 갱단 아들을 납치하면 거액을 준다는 말에 아이를 유괴하고, 그 와중에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지게 되면서 세 사람의 고군분투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택시드라이버', '성난황소', '아메리칸 지골로' 각본가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필모그래피를 만들어온 폴 슈레이더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로 탄생한 범죄 드라마 '먹거나 먹히거나'는 국내외의 여러 영화제를 통해 관객들에게 소개되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앞서 제21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영화제 레드 섹션에 출품된 것을 비롯하여 제 69회 칸 영화제 감독주간 폐막작 공식 상영작, 제 49회 시체스 영화제 오피셜 판타스틱 경쟁부문 출품, 제 41회 토론토 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부분 출품 등 전 세계의 러브콜을 받은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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