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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2019-2020시즌 프로농구 타이틀스폰서 확정
작성 : 2019년 10월 01일(화) 11:37

사진=방규현 기자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현대모비스가 2019-2020 새 메인 스폰서로 결정됐다.

1일 서울시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2019-2020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에 앞서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이 열렸다.

지난 2007-2007시즌, 2010-2011시즌에 이어 세 번째로 타이틀 스폰서를 맡게 된 현대모비스는 대회 공식 명칭을 포함해 KBL 10개 구단 경기장 內 광고 권한 및 기타 제작물 등에 현대모비스 브랜드를 홍보하는 권리를 갖게 됐다.

박정국 현대모비스 대표이사는 "진심으로 감사하다. 가을은 프로농구의 계절이다. 올 시즌은 달라진 외국인 규정으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될 것이다. 이런 뜻 깊은 시즌에 공식 타이틀을 맡게 돼 영광"이라면서 "한국농구와 프로농구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성숙한 스포츠맨십을 바탕으로 투지 넘치는 플레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정대 KBL 총재는 "성공적인 2019-2020시즌 운영을 통해 후원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아울러 현대모비스가 프로농구와 함께 보다 대중화돼 사랑 받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1977년 창립이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으로 성장한 현대모비스는 최고의 품질과 기술, 고객만족 서비스를 바탕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또한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 창조를 위해 사회, 환경, 경제 분야 등 다방면으로 사회 공헌에 힘쓰고 있다.

특히 현대모비스가 운영하고 있는 피버스농구단은 시스템 농구로 끈끈한 조직력과 팀플레이로 KBL 최초 플레이 오프 세 시즌 연속 우승 등 각종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명문 구단이다.

오는 5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인천 전자랜드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의 장도에 오르는 올 시즌 프로농구 공식 대회명은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이며 KBL과 현대모비스는 리그 흥행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함께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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