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LA 다저스가 포스트시즌 진출 팀들 중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국 매체 블리처리포트는 9월 30일(한국시각) 2019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10개 팀들의 순위를 발표했다.
다저스는 전체 2위에 올랐고 최지만이 소속된 탬파베이 레이스는 전체 9위에 선정됐다. 1위는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차지했다.
블리처리포트는 "클레이튼 커쇼, 류현진, 워커 뷸러가 이끄는 선발진이 훌륭하다"며 "타선에서도 MVP 후보인 코디 벨린저가 중심을 잡아 주고 있어 투타 밸런스가 조화롭다"고 전했다.
이어 "불펜은 약점으로 꼽힌다"며 "내셔널리그 최다 블론 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는 다저스가 가장 중요할 때 경기를 끝낼 수 있을지 의문이다"고 말했다.
다저스는 4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밀워키 브루어스 간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자와 디비전 시리즈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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