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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로맨스 '모리스' 휴 그랜트, 감탄 절로 나오는 '리즈시절'
작성 : 2019년 10월 01일(화) 09:44

사진=영화 모리스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배우 휴 그랜트의 '리즈 시절'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아카데미 각색상을 수상한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의 클래식 로맨스 '모리스'의 메인 포스터가 1일 공개됐다.

'모리스'는 영원히 지키고 싶을 만큼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첫사랑의 시작을 그린 클래식 로맨스 영화로 휴 그랜트의 최고 리즈 시절이 담긴 작품이다.

이번 메인 포스터는 그의 풋풋한 미모와 클래식한 세련미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운명의 상대를 마주친 듯 고개를 돌리지 못한 채 시선을 고정하고 있는 휴 그랜트의 눈빛에는 로맨틱한 감정이 서려 있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뛰게 한다. 그 눈빛에 더해지는 '첫사랑은 누군가의 인생을 영원히 바꾸기도 한다'라는 카피는 휴 그랜트가 하게 될 첫사랑이 그를 어떤 운명으로 이끌게 될지 호기심을 유발하며 감수성을 자극한다.

여기에 그의 시선이 향한 곳에 어렴풋이 비친 한 남자의 모습은 휴 그랜트와 함께 아름다운 첫사랑을 그려나갈 연인에 신비로움을 더하며 그들의 러브 스토리를 궁금하게 만든다.

'모리스'는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이 '콜 미 바이 유어 네임'보다 30년을 앞서 완성한 감성 로맨스 영화로, 영화사에서 로맨스 장르의 궤도를 바꾼 특별한 작품이다. 아울러 제44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훌륭한 완성도로 감독상, 남우주연상, 음악상의 3관왕을 차지한 마스터피스이자,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로 '남우주연상 공동수상'에 빛나는 휴 그랜트&제임스 윌비의 뛰어난 연기가 담겼다.

이처럼 빼어난 연출력과 연기력을 검증받은 영화 '모리스'는 4K 디지털 마스터링을 거친 '제작 30년 만의 국내 첫 개봉'으로 더욱 뜻깊은 첫 만남을 선사할 예정이다. 11월 7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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