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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 박스오피스 1위,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장기 흥행
작성 : 2019년 10월 01일(화) 09:12

사진=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이 1위를 달리고 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 박스오피스 1위는 6만9777명을 동원한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이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75만9492명이 됐다.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은 평균나이 17세, 훈련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되었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영화다.

2위는 5만491명을 동원한 '양자물리학'으로 누적 관객 수는 43만8094명이 됐다. '양자물리학'은 정의로운 클럽 사장 이찬우(박해수)가 유명 연예인의 마약 사건에 검찰, 정치계가 연결된 사실을 알고 업계 에이스들을 모아 대한민국의 썩은 권력을 응징하는 대리만족 범죄오락극이다.

3위는 3만8765명을 동원한 '나쁜 녀석들: 더 무비'로 누적 관객 수는 448만1118명이 됐다. OCN 인기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이다. 김상중 마동석이 출연한다.

4위는 18811명을 동원한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로 누적 관객 수는 21만5818명이 됐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1969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배우 샤론 테이트 살인 사건을 기발하게 뒤집은 타란티노 감독의 마스터피스다.

5위는 7493명을 동원한 '애드 아스트라'로 누적 관객 수는 49만5010명이 됐다. 브래드 피트가 주연과 제작에 나선 영화 '애드 아스트라'는 실종된 아버지를 찾아 지구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밀 프로젝트를 막기 위해 태양계 가장 끝까지 탐사하는 임무를 맡게 된 우주비행사에 대한 이야기다.

6위는 6322명을 동원한 '타짜: 원 아이드 잭'으로 누적 관객 수는 221만9147명이 됐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7위는 개봉 전 시사를 통해 5286명을 동원한 '퍼펙트맨'이 차지했다.

9위는 4091명을 동원한 '더 룸'으로 누적 관객 수는 4만8776명이다. '더 룸'은 소원을 이뤄주는 비밀의 방이라는 흥미로운 설정을 소재로 방의 문을 열고 소원을 말하면 돈과 보석은 물론 순식간에 집을 최고급 호텔, 무중력의 우주 공간으로까지 변신시키며 예측불가 한 상황들이 일어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9위는 3662명을 동원한 '레플리카'로 누적 관객 수는 3만4868명이 됐다.

10위는 3124명을 동원한 '예스터데이'로 누적 관객 수는 29만5370명이다. '예스터데이'는 비틀즈 노래가 사라진 세상, 유일하게 그들의 노래를 기억하는 무명 뮤지션에게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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