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주목을 받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은 30일(한국시각) 2019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상위 랭커 50명을 선정했다.
류현진은 전체 19위에 올랐고 선발 투수로는 8위를 차지했다. 저스틴 벌렌더(휴스턴 애스트로스), 게릿 콜(휴스턴),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스), 잭 플래허티(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클레이튼 커쇼(다저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 잭 그레인키(휴스턴) 등이 류현진보다 앞서 거론됐다.
엠엘비닷컴은 "류현진은 8월 이후 상승세가 식었지만 여전히 엘리트 투수"라고 평가했다.
류현진의 통산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성적은 2승2패 평균자책점 4.11이다. 지난 시즌에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디비전 시리즈 1차전에서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이후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8.25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류현진의 소속팀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자와 디비전시리즈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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