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U-20 월드컵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던 이재익(알 라이안)이 벤투호에 깜짝 승선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30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에 나설 한국 축구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벤투호는 오는 10월10일 오후 8시 스리랑카와 예선 2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15일 오후 5시30분에는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북한과 3차전 원정경기를 가진다.
이 명단에는 지난 6월 막을 내린 20세 이하 폴란드 월드컵에서 한국의 준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운 중앙 수비수 이재익이 포함됐다. 이재익은 생애 처음으로 성인대표팀에 발탁됐다. U-20 월드컵 당시 그는 조별리그 1차전인 포르투갈과의 경기부터 결승전인 우크라이나전까지 전경기에 출전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크게 알렸다.
이재익은 지난 7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K리그 강원FC에서 카타르리그 알 라이안으로 무대를 옮겼다. 이적 직후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리며 중동 무대 완벽 적응을 신고했다. 지난 3월과 8월에는 도쿄 올림픽을 목표로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대표팀에 합류한 바 있다.
U-20 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을 거쳐 A대표팀까지 승선한 이재익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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