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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풀타임+유효슈팅' 보르도, PGS에 패배…네이마르 골
작성 : 2019년 09월 29일(일) 15:00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황의조(보르도)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보르도는 29일(한국시각)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2019-2020 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8라운드 파리생제르맹(PSG)과의 홈 경기에서 0-1로 졌다. 이날 패배로 보르도는 3승3무2패(승점12)를 기록하며 리그 6위로 떨어졌다. 연속 무패 행진도 '6'에서 마감했다. 반면 PSG는 6승2패(승점18)로 선두자리에 올랐다.

이날 황의조는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로 출격했다. 지난 리그 7라운드 아미앵전에 결장하며 체력을 비축해 둔 황의조는 경기 종료까지 쉼 없이 그라운드를 누볐다. 하지만 공격 포인트 없이 경기를 마쳤다.

황의조의 존재감은 엿볼 수 있었던 경기였다. 그는 후반 30분 보르도의 유일한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비록 골키퍼 선방에 막혀 골로 연결되진 않았지만, 답답했던 보르도의 공격에 간만에 터져 나온 시원한 첫 유효슈팅이었다.

황의조는 경기 내내 분전했지만, 승리는 PSG의 것이었다. 후반 25분 네이마르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보르도는 경기 종료까지 동점골을 노렸지만, 얼어있던 보드로의 공격은 끝내 녹지 않았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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