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손흥민 리그 2호 도움' 토트넘, 사우스햄튼에 2-1 리드(1보)
작성 : 2019년 09월 28일(토) 23:56

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사진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리그 2호 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각) 오후 11시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사우스햄튼과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7라운드 홈경기에서 2-1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사우스햄튼이 먼저 포문을 열었지만, 위고 요리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16분 부팔이 토트넘 수비진을 흔들며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빗나갔다.

토트넘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4분 손흥민이 왼쪽 측면으로 드리블 돌파하며 페널티박스 중앙의 탕귀 은돔벨레에게 공을 건넸다. 은돔벨레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전반 30분 악재가 발생했다. 앞서 경고를 받았던 오리에가 상대 역습 상황에서 라이언 버틀란드를 밀치면서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빠졌다. 설상가상으로 전반 38분 요리스 골키퍼가 쇄도하던 대니 잉스의 압박에 당황했고 볼 처리를 확실하게 하지 못하며 동점골을 헌납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추가골을 터뜨렸다. 전반 43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오른쪽 측면으로 돌파하는 손흥민에게 패스를 전달했고, 손흥민이 다시 에릭센에게 볼을 건네며 기점 역할을 했고 에릭센이 중앙의 케인에게 연결, 케인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리드를 잡았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