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이강인(발렌시아)이 벤치에서 대기한다.
발렌시아는 28일(한국시각) 오후 8시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서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19-2020 7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에 앞서 발렌시아는 선발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이강인의 이름이 빠졌다.
이강인은 지난 26일 헤타페전에서 리그 첫 선발 출전에 이어 데뷔골을 터뜨렸다. 당시 발렌시아는 3-3으로 무승부를 거둔 가운데 이강인은 세 골 모두 관여하며 맹활약했다.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 경질 이후 알베르토 셀라데스 감독 체제에서 보다 많은 출전 기회를 부여 받으며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이강인은 빌바오전에 교체 출전해 두 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을지 국내 축구 팬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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