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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영2,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1R 7언더파 공동 선두
작성 : 2019년 09월 27일(금) 18:06

김자영2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김자영2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총상금 8억 원) 첫날 버디만 7개 치며 신인 조아연과 공동 선두로 올라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김자영2는 27일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강촌CC(파71/6329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대회 1라운드 7언더파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 솎아내며 7언더파 65타를 쳤다.

이날 전반 10번 홀과 12번홀, 16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2타를 줄였다. 연속 파 행진으로 타수를 유지한 김자영2는 후반 1번 홀 버디를 시작으로 징검다리 버디를 성공시키며 버디쇼를 펼쳤다.

2009년 6월 KLPGA 투어에 입회한 김자영2는 2012시즌 3승을 달성하며 공동 다승왕 자리에 올랐다. 이어 2017시즌에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우승으로 통산 4승째를 수확했다.

경기를 마친 김자영2는 "오늘 모든 게 다 잘 됐다. 전체적으로 샷감과 퍼트가 모두 좋았다. 위기 상황에서 파세이브로 흐름을 잘 유지한 덕분에 후반에 버디를 많이 잡을 수 있다"며 "마지막 홀의 경구 남은 버디 퍼트가 길어서 기대를 안했는데, 좋은 흐름 덕분에 버디를 한 것 같아서 기분 좋게 라운드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어렵다고 느끼는 코스타. 엘리시안 코스를 많이 어려워해서 작년 교촌 대회도 나오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잊고 남은 라운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김자영2와 같이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린 조아연은 "라운드 전반에 샷이 매우 좋았다. 샷이 좋아서 버디 찬스를 많이 만들었는데 퍼트가 잘 따라줘서 잘 잡을 수 있었다. 후반에는 샷이 흔들리면서 버디 기회가 전반보다 확 줄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3년 전 미래에셋 대회에 아마추어로 출전했을 당시 코스가 굉장히 어렵다고 느꼈다. 그런데 이번에 경기를 하면서 코스가 많이 바뀐 것 같았다. 샷이 잘 되다보니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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