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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실바,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소 경기 200승 금자탑 눈앞
작성 : 2019년 09월 27일(금) 13:49

다비드 실바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다비드 실바(맨체스터 시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역대 최단 경기 200승 고지를 눈앞에 뒀다.

PL 사무국은 27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바가 이번 주말 PL에서 200번째 승리를 거둘 수 있다"고 전했다.

실바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를 떠난다. 올 시즌 올 시즌 1골 4도움을 올리며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라고 있다. 현재 맨시티는 시즌 4승1무1패(승점 13)를 기록하며 1위 리버풀(승점 18)을 맹추격하고 있다. 맨시티는 시즌 종료 후 떠나는 실바를 위해 통산 5회 리그 우승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PL 사무국은 실바의 대기록 작성에 주목했다. 실바는 오는 29일 영국 머지사이드주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에버튼과 2019-2020 PL 7라운드 원정경기에 출전이 유력하다. 이날 경기에 출전해 승리할 경우 PL 역사상 최소 경기 200승 고지를 밟게 된다.

실바는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통산 289경기에서 199승에 오른 상태다. 앞서 첼시 소속으로 305경기 출전해 200승을 올린 존 테리를 멀찌감치 따돌리며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게 된다.

최근 맨시티의 분위기는 좋다. 맨시티는 지난 6라운드에서 왓포드를 8-0으로 가볍게 제압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실바 역시 부상 등의 이유가 없다면 에버튼 원정에 뛸 가능성이 높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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