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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선발 데뷔골' 이강인,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할까
작성 : 2019년 09월 27일(금) 13:02

이강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리그 첫 선발 경기에 환상적인 데뷔골을 터트린 이강인(발렌시아)이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발렌시아는 28일(한국시각) 오후 8시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서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19-2020 7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강인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첼시 원정경기를 포함해 서서히 출전 시간을 늘리고 있다. 알베르토 셀라데스 감독 체제에서 점차 입지를 넓혀가던 이강인은 26일 헤타페와의 5라운드 홈경기에서 꿈에 그리던 라리가 첫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

이날 데뷔전임에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데뷔골을 터뜨렸고, 팀이 기록한 세 골 모두 관여하며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7.3점을 받았다. 팀 동료인 막시 고메스(8.1점)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이었다.

빌바오와의 원정경기에 앞서 후스코어드닷컴은 발렌시아의 선발 명단을 전망한 가운데 이강인의 이름을 제외했다. 매체는 이강인을 대신해 곤살로 게데스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이강인이 후스코어드닷컴의 예상을 뚫고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연속골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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