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배우 김윤진이 영화 '자백'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27일 복수의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김윤진은 '자백'(가제)의 출연을 확정짓고 소지섭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김윤진은 미국 ABC드라마 '로스트' 시리즈와 '미스트리스'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해외 활동에 주력해왔다. 2017년 영화 '시간위의 집'으로 국내 스크린에 복귀했다. 아울러 19년 만에 국내 드라마 '미스 마'를 통해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뽐낸 바 있다. 현재 김윤진은 영화 '담보'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윤진과 소지섭이 출연하는 '자백'은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마린보이' 등을 연출한 윤종석 감독의 신작으로 제작은 '신과 함께' 시리즈의 리얼라이즈픽처스가 맡았다. '자백'은 올해 12월 촬영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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