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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매체 "이강인, 유벤투스 레이더에 포착"
작성 : 2019년 09월 27일(금) 09:44

이강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리메라리가 데뷔골을 터뜨린 이강인(발렌시아)이 빅클럽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갈치오 메르카토는 27일(한국시각) "이강인은 계속해서 유벤투스의 레이더에 포착되고 있다"면서 "유벤투스는 이적시장이 닫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강인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은 계속해서 발렌시아를 놀라게 하고 있다"면서 "헤타페전에서 골을 넣으며, 발렌시아에서 득점한 가장 어린 외국인 선수, 발렌시아에서 골을 넣은 최초의 아시아 선수가 됐다"고 소개했다.

다만 유벤투스가 이강인에게 관심을 가지더라도, 발렌시아가 쉽게 이강인을 포기할지는 의문이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구단의 미래 스타로 낙점하고, 올 시즌 많은 출전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26일 헤타페전에서는 리그 경기에 처음으로 선발 출전해 데뷔골까지 터뜨렸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나날이 성장하는 이강인이 해외 명문 구단들의 시선까지 사로잡고 있다는 것이다.

이강인이 리그 데뷔골의 기세를 몰아, 계속해서 성장세를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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