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아기 상어로 변신했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각) 다저스 공식 SNS를 통해 아기 상어 옷을 입고 춤을 추는 영상을 공개했다.
류현진은 이날 팀 내 코스튬 파티에서 이종역 통역, 김용일 트레이너와 함께 푸른색 상어 복장을 하고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아기상어' 율동을 선보였다.
'아기상어'는 다저스 홈경기에서 오르간 연주자의 공연으로 자주 들을 수 있는 곡이다. 류현진은 다저스 선수들과 팬들에게 친숙한 곡을 골라 깜찍한 공연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마무리 투수 켄리 얀센은 배트맨으로, 외야수 코디 벨린저는 미국프로농구(NBA)의 간판스타 르브론 제임스로 분장했다. 이 외에도 신인 투수 더스틴 메이는 피에로로 변신했다.
다저스 선수들은 각자 준비한 복장을 입고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하게 된다. 그곳에서 최고와 최악의 변장을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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