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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득점으로 팀에 도움이 돼 다행"
작성 : 2019년 09월 26일(목) 16:11

이강인 / 사진=Gettyimgaes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이강인(발렌시아)이 데뷔골 소감을 말했다.

이강인은 26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SNS를 통해 "피치 위로 나설 때마다 팀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며 "이날 경기에서는 득점으로 힘을 보탠 거 같아 다행"이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이날 헤타페와의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전반 39분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로드리고 모레노의 패스를 받아 절묘한 오른발 터치로 헤타페의 골 망을 흔들며 데뷔골을 기록했다.

이강인은 득점포 외에도 전반 30분과 34분 동점골과 역전골의 기점 역할을 수행해내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두드러진 활약에도 불구하고 후반 21분과 24분 헤타페에게 연속으로 실점하며 3-3 무승부를 거뒀다.

이강인은 "후반전에 조금 더 집중해서 2골을 내주지 말았어야 했다"며 팀의 무승부에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강인은 28일 아틀레틱 클루브를 상대로 라리가 2경기 연속 득점포를 정조준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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