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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언론, 이강인 데뷔골 집중 조명
작성 : 2019년 09월 26일(목) 10:31

이강인 / 사진=Gettyimgaes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해외 언론이 이강인(발렌시아) 데뷔골을 평가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26일(한국시각) "이강인이 발렌시아의 첫 아시아 득점자가 됐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이날 헤타페와의 라리가 6라운드 경기에서 데뷔골을 넣었다. 전반 39분 우측면을 파고든 로드리고 모레노의 패스를 받아 가벼운 오른발 터치로 헤타페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강인의 활약은 골뿐만이 아니다. 전반 30분 정확한 왼발 크로스로 막시 고메스의 동점 골을 도왔고 전반 34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다니 파레호에게 리턴 패스를 건네며 역전 골의 기점 역할을 맡았다.

미국 매체 폭스 스포츠는 "이강인이 모레노의 돌파 때 영리한 움직임으로 기회를 잡고 자신 있게 마무리했다"며 "이강인은 2019 FIFA U-20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수상한 유망주"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28일 아틀레틱 클레브를 상대로 라리가 2경기 연속 선발 출전에 도전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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