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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이강인, 엄청난 잠재력 보여줬다"
작성 : 2019년 09월 26일(목) 09:48

이강인 / 사진=Gettyimgaes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발렌시아가 데뷔골을 기록한 이강인의 활약을 집중 조명했다.

발렌시아는 26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이 이날 밤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며 "헤타페는 이강인을 알고 있었어야 했다. 그는 이 경기에 엄청난 영향력을 끼쳤다"고 말했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30분 날카로운 크로스로 막시 고메스의 동점골을 도왔다. 이어 전반 34분 코너킥 상황에서 다니 파레호의 공을 연결받아 리턴 패스를 내줬고 파레호는 크로스를 올려 고메스의 헤딩 역전골로 연결됐다.

두 골에 모두 관여한 이강인은 전반 39분 우측면을 파고든 로드리고 모레노의 패스를 받아 가벼운 오른발 터치로 자신의 데뷔골을 기록했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은 다시 한번 엄청난 잠재력을 보여줬다"며 극찬을 보냈다. 이강인은 28일 아틀레틱 클루브를 상대로 라리가 2경기 연속 선발 출전을 노린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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