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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IBK기업은행 꺾고 KOVO컵 준결승 진출
작성 : 2019년 09월 25일(수) 23:43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GC인삼공사가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KGC인삼공사는 25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19 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 대회 여자부 A조 3차전에서 IBK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0(25-23 25-19 25-22)으로 완파했다.

KGC인삼공사는 흥국생명, IBK기업은행과 나란히 2승1패를 기록했다. 이후 세트 득실(KGC인삼공사 2.333, 흥국생명 1.6, IBK기업은행 1.2)에서 가장 앞선 KGC인삼공사가 1위, 흥국생명은 2위를 차지하며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디우프는 양 팀 최다인 25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최은지는 11점, 한송이와 채선아는 각각 7점을 보탰다.

IBK기업은행에서는 어나이가 21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한편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흥국생명이 수원시청을 세트스코어 3-1(25-17 25-21 29-31 25-9)로 격파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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