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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그레도, 발렌시아로 임대 이적…부활 노린다
작성 : 2014년 09월 02일(화) 08:12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알바로 네그레도가 발렌시아로 임대 이적한다.

발렌시아는 1일(현지시간)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네그레도를 2014-2015시즌 동안 임대한다고 발표했다. 2013년 세비야를 떠나 맨체스터 시티에 입단했던 네그레도는 불과 1년 여 만에 다시 프리메라리가로 복귀하게 됐다.

이번 임대에는 완전 이적 조항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2013년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한 네그레도는 지난 시즌 49경기에서 23골 8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시즌 초에는 주전 공격수 자리를 차지하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2014년 들어 잇단 부상과 부진으로 주전 자리를 빼앗기고 말았으며 이후에는 주로 교체로만 출전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결국 기대했던 스페인 월드컵 대표팀 명단에도 합류하지 못했다.

올 여름 프리시즌에서도 에딘 제코와 스테판 요베티치, 세르히오 아게로가 중용됐고, 네그레도의 자리는 찾아볼 수 없었다. 결국 맨체스터 시티는 임대를 통해 공격진의 중복자원 문제를 해결했고, 네그레도는 익숙한 스페인 무대에서 부활을 꿈꾸게 됐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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