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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FA 우선 협상 제도 폐지…심판상 재시행
작성 : 2019년 09월 25일(수) 14:59

사진=KBL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FA 우선 협상 제도가 폐지됐다.

KBL은 25일 오전 8시 논현동 KBL 센터에서 제25기 정기 총회 및 제25기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해 제24기 결산 심의와 KBL 제도 개선 및 2019-2020시즌 프로농구 대회 운영 요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제25기 제1차 이사회에서는 KBL 자유계약선수(FA)제도와 관련해 원 소속 구단 우선 협상 기간에 타 구단 협상이 가능하도록 변경하고, 차기 시즌(2020년 5월 FA 대상자)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계약 만료 선수들은 해당 기간 중 원 소속 구단을 포함한 全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을 할 수 있게 됐다.

2019-2020시즌 프로농구 대회 요강과 관련해서는 경기장 응원 문화 활성화 차원에서 홈팀에 한해 북(1개)을 사용할 수 있게 했으며 정규경기 시상 항목 中 베스트5(기자단 투표)와 수비5걸(각 구단 감독 및 기술위원회 투표) 포지션을 기존 가드 2명, 포워드 2명, 센터 1명에서 포지션 구분 없이 5명(단, 외국선수 최대 2명까지 선발 가능 / 현행 유지)으로 선정하기로 했다. 외에도 2015-2016시즌부터 폐지됐던 심판상을 재 시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전주 KCC의 오는 12월27일, 12월29일, 1월4일 홈경기를 제 2 연고지 군산에서 개최키로 했다.

한편 제25기 정기총회에서는 제24기 결산에 대해 심의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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