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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벨기에 데뷔전 연기…컵 대회 명단 제외
작성 : 2019년 09월 25일(수) 10:05

이승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이승우(신트 트라위던)의 벨기에 무대 데뷔전은 다음으로 또한번 미뤄졌다.

신트 트라위던은 26일(한국시각) 벨리게 헬 반 슈타엔에서 열리는 루벤과 2019-2020 벨기에컵 32강전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24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인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에는 볼리, 소우사, 콜리디오, 아콜라체, 콩 푸엉, 더킨, 콜롬바토, 허보츠, 슈미트, 산콘 등이 포함됐다. 하지만 이승우의 이름은 보이지 않았다.

지난달 30일 이탈리아 세리에A 헬라스 베로나를 떠나 벨기에 무대로 입성한 이승우는 등번호 10번 유니폼을 배정받으며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취업비자 문제로 데뷔전이 미뤄졌다. 이후 비자가 발급되며 이번 경기를 통해 벨기에 무대 첫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루벤전에서도 마르크 브라이스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하며 데뷔전이 늦춰지게 됐다. 데뷔전이 연기된 이승우는 오는 29일 열리는 헹크와 9라운드 홈경기에서 첫 출전을 노린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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