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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타인'의 오리지널 '퍼펙트 스트레인저', 유럽 감성 물씬
작성 : 2019년 09월 25일(수) 09:57

사진=영화 퍼펙트 스트레인저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국내에서 5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영화 '완벽한 타인'의 오리지널 작품이 관객을 찾는다.

영화 '퍼펙트 스트레인저'(감독 파올로 제노베제)가 10월 개봉을 확정 짓고 25일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탈리아 영화 '퍼펙트 스트레인저'는 지난 5월 기준, 한국을 포함한 스페인, 멕시코, 프랑스, 헝가리, 그리스, 중국 등 전세계 18개국에서 리메이크 돼 기네스북에도 오른 작품이다. 현재까지도 세계 각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퍼펙트 스트레인저'는 오랜 친구의 집들이 모임에서 스마트폰 강제 잠금해제 게임이 시작되어 벌어지는 비밀폭로 스토리를 다룬 영화로, 유럽 감성을 물씬 풍기는 원작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작품에 대한 자신감이 묻어나는 카피부터 시선을 잡아 끈다. 손에 땀에 쥐게 하는 게임을 시작하게 된 주인공들의 표징이 흥미진진하게 담아냈다. 특히 주인공들을 세로로 배치한 과감한 디자인은 역동성을 느끼게 하고 스토리가 전개될수록 템포를 빨리 하는 영화의 다이나믹한 포인트를 효과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오리지널만의 묘미를 전달한다. 10월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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