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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배우들이 직접 밝힌 '터미네이터' 의미
작성 : 2019년 09월 25일(수) 09:45

사진=영화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 예고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더욱 새롭게 돌아온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배우들이 직접 말하는 '터미네이터'의 의미가 눈길을 끈다.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감독 팀 밀러)가 '나에게 터미네이터란?'을 주제로 배우 4인이 직접 전하는 스페셜 Q&A 영상을 25일 공개했다.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 VS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이 벌이는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에 출연한 배우들이 '나에게 터미네이터란?' 질문에 대해 답하고 있다.

사라 코너 역으로 돌아온 린다 해밀턴은 '터미네이터' 오리지널 시리즈의 흥행을 견인하며 강인한 전사 캐릭터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은 인물이다. 그는 "이 역할을 하지 않았다면, 내가 가진 힘을 깨닫지 못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시리즈 사상 최강의 적 Rev-9 역을 맡은 가브리엘 루나는 "제임스 카메론의 능력으로 기술이 비전을 따라잡을 수 있게 되었다. 이 영화에 출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인류의 새로운 희망으로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에 새롭게 등장한 대니 역의 나탈리아 레이즈는 "7살 때 '터미네이터'를 처음 봤고 너무 감탄했다. 사라 코너를 처음 봤을 때 그녀는 너무나도 강인해보였다"라고 말하며 작품에 참여하게 된 기쁨을 드러냈다. 아울러, 인류의 희망을 쥔 대니가 터미네이터의 추격 속에 점차 강인한 캐릭터로 변화를 맞을 것을 암시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슈퍼 솔져 그레이스와 함께 여동생 대니를 지키는 디에고 역의 디에고 보네타는 "'터미네이터'는 엔터테인먼트 영화 장르에 한 획을 그은 작품 중 하나다. 누구나 알만한 명작이다"라고 영화를 소개했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10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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