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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이정재-박정민, 독보적 범죄 액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촬영 돌입
작성 : 2019년 09월 25일(수) 09:23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배우 황정민, 이정재, 박정민이 모여 독보적 범죄 액션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가 황정민, 이정재, 박정민 주연 캐스팅을 확정 짓고, 지난 23일 전격 촬영에 돌입했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추격과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한 남자의 사투를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세 배우는 전작을 통해 이미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바 있다. 황정민과 이정재의 경우 한국형 느와르 영화의 교과서라 불리며 수많은 명장면을 낳았던 '신세계'(2012)에 이어 7년만에 다시 조우한다. 이정재와 박정민 역시 한국형 오컬트 영화의 진화라 평가받는 '사바하'(2019)에 이어 두 번째 호흡이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데뷔작 '오피스'(2015)로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받아 세계적인 관심을 모았던 홍원찬 감독의 신작이다.

홍원찬 감독의 탄탄한 각본과 연출에 힘을 실어줄 흥행 제작진들도 대거 가세했다. '기생충' '설국열차' '곡성'의 홍경표 촬영 감독, '택시운전사', '내부자들'의 조화성 미술감독, '밀정' '완벽한 타인'의 모그 음악감독이 참여한다. '1987' 채경화 의상감독, '더 킹' 손은주 분장감독도 합류했다. 영화는 태국과 대한민국을 오가는 대규모 로케이션 촬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생을 건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는 한 사람, 그리고 이를 쫓는 한 사람, 이를 숙명처럼 도와주게 되는 한 사람이 낯선 해외에서 만나 벌이는 사투를 담은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독보적 범죄 액션의 탄생을 에고하며 기대를 모은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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