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영국 현지 매체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에게 평점 5점을 부여했다.

토트넘은 25일(한국시각) 영국 콜체스터의 잡서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카라바오컵(EFL컵) 3라운드 콜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전후반 90분 동안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4로 졌다.

손흥민은 이날 후반 20분 교체 출전해 약 29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승부차기에서는 네 번째 키커로 나서 슈팅을 성공시켰지만, 팀 패배로 고개를 숙였다.

경기 후 풋볼 런던은 "왼쪽 측면을 돌파해 멋진 크로스를 날렸다. 이후 안으로 파고 들어 노력했다. 승부차기에서 슈팅을 성공시켰다"고 손흥민의 활약을 짧게 전한 뒤, 평점 5점을 매겼다.

토트넘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센터백으로 출전한 다빈손 산체스와 자페 탕강가였다. 이들은 7점을 받았다.

반면 부진한 활약을 펼친데다, 승부차기까지 실축한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3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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