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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털링·제주스 골' 맨시티, 카라바오컵 4라운드 안착
작성 : 2019년 09월 25일(수) 06:13

사진=EFL컵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카라바오컵(EFL컵) 4라운드에 안착했다.

맨시티는 25일(한국시각) 영국 딥데일의 딥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 프레스턴(2부 리그)을 3-0으로 완파했다.

지난 주말 왓포드와의 리그 경기에서 8-0 대승을 거뒀던 맨시티는 이날 경기에서도 막강한 화력을 과시하며 프레스턴을 침몰시켰다.

맨시티는 가브리엘 제주스와 라힘 스털링, 베르나르두 실바로 공격진을 꾸렸다. 다비드 실바와 필 포덴 등이 공격진을 지원했다.

승부는 전반전에 결정됐다. 맨시티는 전반 20분 만에 라힘 스털링의 선취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35분에는 라힘 스털리의 추가골로 2-0으로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맨시티는 전반 42분 상대의 자책골까지 유도하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후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간 맨시티는 3골의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3-0 대승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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