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손흥민 벤치 대기' 토트넘, 콜체스터와 0-0으로 전반 종료(1보)
작성 : 2019년 09월 25일(수) 04:30

손흥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좀처럼 콜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문을 열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은 25일(한국시각) 영국 콜체스터의 잡서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EFL컵 3라운드 콜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토트넘은 4부 리그(리그2) 소속의 콜체스터를 상대로 경기 시작과 함께 공세를 퍼부었다. 다만 상대의 밀집수비에 좀처럼 슈팅 찬스를 잡지 못했다.

침묵하던 토트넘은 전반 15분 트로이 패럿의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16분 루카스 모우라, 18분 델레 알리가 연달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모두 골대 바깥을 향했다.

이후에도 토트넘은 모우라와 알리를 중심으로 계속해서 상대의 빈틈을 찾았다. 29분에는 모우라가 자신이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예상 외로 골이 터지지 않자, 토트넘은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패스미스 등 잔실수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콜체스터는 시종일관 선수비 후역습으로 일관했다. 역습이 성공적이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토트넘의 공격을 차단한 것만으로도 콜체스터에게는 만족스러운 결과였다.

결국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한편 교체 명단에 포함된 손흥민은 후반전 출격을 노린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