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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양산시청 꺾고 KOVO컵 첫 승 신고
작성 : 2019년 09월 24일(화) 19:10

GS칼텍스 /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GS 칼텍스가 실업팀 양산시청을 물리치고 KOVO컵 첫 승을 거뒀다.

GS칼텍스는 24일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19 한국배구연맹(KOVO) 순천·MG새마을금고컵 양산시청과의 여자부 B조 2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3-0(25-14 25-18 25-20)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GS 칼텍스는 B조 예선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양산시청은 2연패를 당했다.

GS칼텍스의 외국인 선수 메레타 러츠와 레프트 공격수 박혜민이 각각 21점과 14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GS칼텍스는 경기 초반부터 양산시청을 몰아붙였다. 박혜민이 연거푸 빠른 공격을 성공시키며 4-0으로 앞서 나갔고 양산시청의 범실까지 이어져 경기 주도권을 장악했다. 결국 1세트를 25-14로 여유 있게 따냈다.

기세를 탄 GS칼텍스는 2세트 초반 양산시청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며 리드를 허용했다. 그러나 러츠가 블로킹 2개를 비롯해 7점을 올리며 역전을 시켰고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점수차를 지키며 2세트를 가져왔다.

승기를 잡은 GS칼텍스는 3세트 러츠와 박혜민의 스파이크와 김현정, 한송희의 블로킹을 앞세워 25-20으로 승리했다. 결국 경기는 GS 칼텍스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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