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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할까요', 말죽거리 시네마틱 유니버스? '다시 만난 권상우x이종혁' 폭소
작성 : 2019년 09월 24일(화) 17:41

사진=해당 영화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15년 만에 재회한 배우 권상우, 이종혁에 누리꾼들 반응이 뜨겁다.

영화 '두번할까요'(감독 박용집·제작 영화사 울림)가 2차 예고편 공개 이후 온라인을 중심으로 퍼진 '말죽거리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대한 유쾌한 누리꾼들 반응을 24일 소개했다.

영화 '두번할까요'는 생애최초 이혼식 후, N차원 와이프선영(이정현)에게서 겨우 해방된 현우(권상우)앞에, 이번에는 옛 친구 상철(이종혁)까지 달고 다시 그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싱글라이프를 다룬 코믹 로맨스 영화다.

앞서 '두번할까요'의 2차 예고편이 공개된 후 SNS를 비롯한 온라인이 새로운 세계관(?)의 등장으로 들썩거렸다. 예고편 엔딩에 등장한 '말죽거리 잔혹사' 2019 버전의 장면을 보고, 누리꾼들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이을 새로운 말죽거리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등장이라고 칭한 것이 온라인에 퍼지며 큰 화제를 모은 것.

누리꾼들은 예고편 엔딩에 등장한 '말죽거리 잔혹사' 명장면과 '두번할까요'의 장면을 비교하면서 15년 전보다 많이 자랐다(?)며 15년 만에 다시 만난 권상우, 이종혁의 만남에 반가움을 표했다. 또한 '두번할까요'를 해리포터와 마블코믹스를 이을 새로운 세계관의 등장이자, 15년 만에 확장된(?) 말죽거리 세계관으로 부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선도부와 그에 대응하는 학생으로 만났던 이종혁, 권상우는 15년이 지난 현재 애매하게 꼬인 3각관계에 놓여 웃음을 자아낸다. '두번할까요'는 10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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