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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노, 여자 FIFA 올해의 선수상 수상…남자는 메시
작성 : 2019년 09월 24일(화) 14:25

라피노 / 사진=Gettyimgaes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월드컵 우승의 주역인 메건 라피노(시애틀 레인 FC)가 세계 최고의 여자 축구 선수로 우뚝 섰다.

라피노는 24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스칼라 극장에서 열린 더 베스트 국제축구연맹(FIFA) 풋볼 어워즈 2019 시상식에 참가해 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라피노는 강하고 정확한 킥 능력을 바탕으로 중앙 미드필더와 윙어를 오가는 선수다. 2019년 열린 프랑스 여자 월드컵에서 조국인 미국의 우승을 이끌며 스타덤에 올랐다.

라피노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가족, 친구들과 우리를 이렇게 위대한 위치까지 끌어올려준 질 엘리스 미국 여자대표팀 감독 및 코칭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남자 FIFA 올해의 선수상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에게 돌아갔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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