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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 배우' 시드 헤이그, 폐 감염 합병증으로 별세 [ST@할리웃]
작성 : 2019년 09월 24일(화) 10:15

시드 헤이그 / 사진=영화 크리쳐 스틸컷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할리우드 배우 시드 헤이그가 향년 80세에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미국 현지 매체 버라이어티는 23일(현지시각) 시드 헤이그가 폐 감염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드는 지난 21일 넘어지는 사고로 인해 병원으로 급히 후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결국 호흡 합병증을 겪으며 끝내 별세하고 말았다.

이에 대해 고인의 아내 수잔은 자신의 SNS에 "내 빛, 마음, 진정한 내 사랑, 나의 왕이자 내 영혼의 절반이 하늘의 별이 돼 우주로 돌아갔다"고 슬픔을 드러냈다.

이어 "우리는 가족으로서 사생활과 애도의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그를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 사랑해"라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시드 헤이그는 1939년 생이다. 지난 1955년 영화 '딜론 보안관'으로 데뷔했다. 이후 '더 호스트' '살인마 가족' '하우스 오브 더 데드2'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에 출연하며 '호러물의 대가'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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