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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시리즈 레전드X라이징 스타,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
작성 : 2019년 09월 24일(화) 09:43

사진=영화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돌아온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에 시리즈 레전드 배우와 라이징 스타까지 총출동했다.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감독 팀 밀러)가 시리즈 레전드 배우인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린다 해밀턴은 물론,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신예 배우들까지 총출동해 화려한 캐스팅을 완성했다고 24일 알렸다.

2019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 VS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이 벌이는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터미네이터' 시리즈 원작자 제임스 카메론과 시리즈의 레전드 아이콘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린다 해밀턴이 다시 돌아와 기대를 모은다. 터미네이터 T-800을 맡은 전 세계적인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전편에 출연한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상징으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에서도 T-800 역할을 맡아, '터미네이터 2' 이후 어떻게 돌아온 것인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28년 만에 사라 코너 역으로 돌아온 린다 해밀턴은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통해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전사 캐릭터로 거듭나며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다. '터미네이터 2' 이후 출연을 고사했던 린다 해밀턴은 제임스 카메론에 대한 신뢰로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에 참여했다고 밝혀 기대감을 모은다. '터미네이터 2'에서 심판의 날을 막았던 그녀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에서도 터미네이터 헌터로 등장해 끝나지 않은 인류와 터미네이터 간의 전쟁을 암시하며 호기심을 극대화한다. 이처럼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로 돌아온 오리지널 캐스트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밖에도 할리우드가 주목하고 있는 최고의 신예 배우들이 출연한다.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 역을 맡은 맥켄지 데이비스는 첫 주연작 '올웨이즈 샤인'으로 제15회 트라이베카 필름 페스티벌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는 등 큰 호평을 받으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마션' '블레이드 러너 2049' 등의 블록버스터 영화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이번 작품에서는 처음으로 강렬한 액션 연기에 도전, 하루에 5~6회씩 운동 및 스턴트 트레이닝을 통해 인류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 역을 소화해 냈다고.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 역의 가브리엘 루나는 마블 드라마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서 고스트 라이더 역을 맡으며 전 세계에 그의 존재를 각인시켰다. 그는 역할을 위해 몇 달에 걸쳐 트레이닝을 수행, T-800과 T-1000의 능력을 모두 합한 최첨단 기술력의 터미네이터 Rev-9을 완성했다고 알려져 관심을 집중시킨다. 새로운 인류의 미래 대니 역을 맡은 나탈리아 레이즈는 라틴 아메리카에서 주로 활동하며 여러 드라마와 영화를 거쳐, 이번이 첫 할리우드 데뷔작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오디션 당시 린다 해밀턴을 포함한 모든 제작진을 사로잡으며 캐스팅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연기력과 스타성을 갖춘 배우들이 총출동한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10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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